私に美しい時代をプレゼントしてくれた人に傷を負わせた瞬間とその時の私。 そこにいることは否定できない私だったために誤解を解くのも、言い訳をすることも、すべてつまらなく感じられた。 もちろん私が最も取るに足りた。 誰かを憎むことの終わりは無関心だと思うんだけど、今の私は私を知らないふりをすることだけに没頭する。

감정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조심스럽고 편안하게 감정의 폭에서 가쁜해지고 싶은데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할때 마냥 감정의 기복이 출렁거린다.

안개 자욱한 마음이 항상 문제다.

끈끈한 무언가를 하나씩 놓아버리고 그동안의 것들이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생각하니 어떠한 무엇도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항상 답이 없으면 의심 해봐야 하고  반응이 없으면 생각을 해봐야 한다.

흘러가지만 개선되지 않는다 - 계속된다 - 멀리가게 된다 - 끝이 난다 -

이것이 다만 계절의 탓이었으면 좋겠다

어떤날은 조용히 읊조리는 노랫말로 위로 받고 싶을 때가 있고 
어떤날은 차분히 써내려간 글귀로 위로받고 싶을때가 있다.

또 어떤날은 아무전화도 받고 싶지 않을만큼 혼자있고 싶을때가 있고 
또 어떤날은 눈물이 흐를만큼 꾸역꾸역 숨기려고 해고 숨길수 없는 내마음을 내보이고 싶을때가 있다.

마음이 한없이 나약하고 공허해지면 아무리 가까운관계라 해도 차가워질 수 밖에 없다.
자꾸 이해관계의 오해가 생기고 변화되고 있는 나의 주변일들에 대해 적응이 어려워 진다.

사람들은 어떻게 변화를 겪으면서 살아가는지.

그러려니 하면서 살아가는건가.
맘놓고 떠들지 아니하고 참고 지나가기를 견디는 건가.
아님 하루를 잡아놓고 목놓아 우는건가.

변화를 경험하는 나름대로의 방식들이 궁금하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장 자연스러운것이 가장 좋은것이라는 말을 새삼 실감한다.

서두르지 않는 것-
때를 기다리는 것-
뒤죽박죽한 삶이지만 그 안에 내가 볼 수 없는 질서가 반드시 있다고 믿는 것.

자연스럽게 살면 나는 순하고 강해질 것이다.
순리는 강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예쁜것이라 해도 나에게 어울리지 않은 흐름들이 있는데 
모두에게 어울리는 것이라도 해도 나에게는 아닌것들이 있다
난 이제 무엇이 어울리는지 아는 나이가 되었고 
다르지만 어색하지 않은 흐름들로 자유롭고 자연스러워지길 바란다.

자연스럽고. 평화스럽게.

비가 온다 -

바다속은 아마도 그전부터 파란색, 짙은 남색, 하늘색, 그리고 물미역의 푸른색.
물안개도 자욱하게 끼고 모든 공기와 바다, 돌들은 흐릿하기만 하다.

어딘가는 할머니의 작은 우주였고 어딘가는 할머니의 꿈이었을 이곳, 바다.

바다의 물이 싸기 시작한다.(썰물이 되기 시작한다.)
우미가 바다에 드러나기 시작하면 할머니의 눈이 반짝인다.
비가오지만 바다의 일터에선 비를 맞으면서도 우미(우뭇가사리)를 줍는다.

눈에 보이는 바다의 양식은 내가 다 걷어드리리라 라고 하는 마음으로 그 속으로 다가간다. 

바다는 하루하루 변화무쌍하고 다른 먹을거리를 가져다 주는데 
하루는 우뭇가사리, 하루는 군벗, 하루는 톳 , 하루는 성게나 군소 를 잡는다.

바다의 양식을 잡는 동안엔 할머니의 허리는 산 같고 바다 같다.

산같고 바다같은 인생을 살아왔다. 지금도 살고 있다.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Cras nec arcu ut nibh tincidunt venenatis. Suspendisse iaculis volutpat ultricies. Praesent congue metus ac nibh luctus feugiat. Quisque ac finibus velit. Fusce consectetur metus sed mauris consequat convallis. Pellentesque viverra eget mauris quis aliquam. Fusce lacinia auctor magna, vel vehicula sapien. Suspendisse eget augue ipsum. Aliquam luctus libero sed lacus iaculis volutpat. Pellentesque ullamcorper dolor a tincidunt interdum. Pellentesque ut commodo erat, sed fermentum nulla. Etiam sagittis congue hendrerit. Proin gravida vel purus quis efficitur. Ut faucibus vitae turpis quis consectetur.

Quisque et bibendum tellus. In hac habitasse platea dictumst. Sed vehicula egestas tortor, non luctus mi molestie eget. Vivamus at dolor non risus placerat pretium. Integer vitae cursus odio. Nulla facilisi. Suspendisse efficitur neque sit amet dui aliquam, ut ullamcorper mi accumsan. Integer egestas blandit rutrum. Morbi vel risus lectus. Quisque ultricies bibendum augue, sollicitudin auctor est maximus vitae. Nunc vitae ligula posuere, fringilla metus quis, facilisis nisl.

그렇게 특별하다 믿었던 자신이 평범은 커녕 무능력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고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설레이던 이성으로부터 지루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고 
분신인듯 잘 맞던 친구로부터 정이 뚝 떨어지는 순간이 있고 
소름돋던 노래가 지겨워지는 순간도 있고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것이 그저 짝사랑에 불과하다고 느끼는 순간도 있다.
 
-
 
삶에 대한 욕망이나 야망따위가 시들어 버리는 순간도 있는가 하면
삶이 치명적일 정도로 무의미하게 다가오는 순간도 있다.
 
우리는 여지껏 느꼈던 평생 간직하고 싶던 그 감정은 무시한채
영원할 것 같이 아름답고 순수하던 감정이 잘 타버려 날아가는 순간에만 
매달려 절망에 빠지곤 한다.
 
 
순간은 지나가도록 약속되어 있고  -
지나간 모든것은 잊혀지게 마련이다.
 
어차피 잊혀질 모든 만사를 얹고 왜 굳이 이렇게 힘들어 하며 사냐는게 아니다.
 
어차피 잊혀질테니
절망 - 하지 말라는 거다.

Ut id nunc vulputate, aliquet risus consectetur, cursus erat. Ut et porttitor diam. Nulla turpis massa, maximus id enim sed, aliquam porttitor neque. Praesent sit amet nibh sed magna dapibus finibus. In et sollicitudin mi, eget vulputate ligula. In rutrum ultrices ipsum a bibendum. Morbi luctus quis odio eget fringilla.

Mauris rhoncus ex elit, ac finibus velit dignissim et. Vivamus imperdiet pharetra facilisis. Donec blandit aliquam libero, vel euismod massa ultricies id. Vestibulum venenatis dignissim venenatis. Nullam sagittis faucibus pellentesque. Duis suscipit enim a tellus convallis ultricies. Donec vehicula eleifend dictum. Nam vel auctor leo, a bibendum massa. Phasellus nulla turpis, auctor eu vulputate at.

Vivamus faucibus nunc arcu, id maximus nisl vehicula in. Vivamus ipsum est, mattis eget metus et, suscipit scelerisque nisl. Nam tincidunt eros sit amet tortor lacinia aliquam. Nunc malesuada metus at turpis efficitur, a congue risus imperdiet. Duis venenatis interdum accumsan. Suspendisse vulputate velit et mattis gravida. Praesent porta augue leo, sed iaculis magna tincidunt eu. Morbi augue quam, accumsan non erat eu, dictum maximus est. Sed ac pulvinar nulla, nec pellentesque turpis. Donec eu lacus libero. Nam vel diam volutpat, luctus augue at, aliquam massa.

In sem nisl, varius id lacus sit amet, maximus porttitor massa. Aenean varius libero non leo dignissim, sed eleifend leo efficitur. Aenean interdum arcu nec orci pellentesque volutpat. Nam vel luctus felis. Sed vitae nisl magna. Donec quis sollicitudin justo. Quisque arcu dui, condimentum sit amet leo vitae, tempor venenatis tellus. Ut pretium dapibus facilisis. Quisque ante purus, venenatis in volutpat ut, mattis id lectus. Integer semper suscipit tortor, a efficitur nunc aliquam id. Curabitur quis suscipit ligula.

Varius id lacus sit amet, maximus porttitor massa. Aenean varius libero non leo dignissim, sed eleifend leo efficitur. Aenean interdum arcu nec orci pellentesque volutpat. Nam vel luctus felis. Sed vitae nisl magna. Donec quis sollicitudin justo. Quisque arcu dui, condimentum sit amet leo vitae, tempor venenatis tellus. Ut pretium dapibus facilisis. Quisque ante purus, venenatis in volutpat ut, mattis id lectus. Integer semper suscipit tortor, a efficitur nunc aliquam id. Curabitur quis suscipit ligula.

다른 사람과 같은 속도와 양을 지키며 살고 있지만
그 안에서의 하루는 유난히 밤이 길고 아침은 짧습니다.

닳도록 말하고 이야기 하면서 그것의 형태에 대해서는 어림짐작도 못하는 나의 너의 감정들에게
유난히 밤이 길던 어느날에 - 문득 생각해낸 그 해, 감정들에게  

세세하게 하나하나 기억되지는 않겠지만 묵직하게 남아있는
감정들은 여전히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는 듯 - 

 당신안에 있는 외로움이 어떤 형태로 자리잡고 있었는지 나는 궁금합니다.

오랜만에 좀 하루종일 내 시간이 없었던 시절로 그 몸가짐으로 돌아갔었다.
그래서 더욱더 지금의 1분을 감사하며 살아야지
 
일이라는것도, 일방통행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한쪽이 획하고 돌아서 버리면
사랑하는 연인이 하는 이별통보 같이 마음이 철렁하고 - 바닥에 쿵하고 내려앉는다.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이야기 하여도
사람마음 쉬운게 아니여서 그 순간 공기소리는 한참을 떠돌아  
사람들의 스침으로 재미난 기분을 만끽하다가도
 
나는 0상태가 된다.
 
/
 
그걸 아느냐고,
え   - なんで   そうなの .     人って難しいな   - 

자리 잡다

예상했던 것보다 오랜 시간 한 자리에 머물 때면 그런 생각이 난다. 원래의 자리라는 게 있는 걸까. 각자의 자리라는 게 있는 걸까. 점차 자리를 잡아간다는 말이 어째서 아늑한 느낌보다는 아득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자리를 잡는다는 게 내가 생각했던 그만큼의 딱 한자리를 말하는 건지. 아니면 그걸 중심으로 지름을 넓혀가는 확장의 느낌인지. 어떤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처럼 긴 줄 뒤에 서 있거나 많이 걸은 날엔 조금만 앉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머무는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어느 곳에 머물던 기억을 떠올려 보면 자리라는 건 결국 안정만 의미하는 게 아닌 것 같다. 안정하기 위해 힘없이 불안정했던 그때의 자리까지, 어쩌면 우리가 흉터라고 부르는 그 흉이진 자리까지. 좋은 자리를 넓힌다기보다 이따금 어떤 변화를 겪게 해준 자리에서 망연자실하며 주저앉았던 기억까지 떠올리는 것. 그게 진정한 자리 잡기 아닐까.